현빈·정우성 호흡 맞추는 '이 드라마'... 연말 '대박' 예고했다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14:44: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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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사진=디즈니+)
메이드인코리아 개봉일 공개시간 공개일 (사진=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주연 배우 현빈과 정우성의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감독 우민호, 각본 박은교·박준석, 각색 우민호·김진석이 참여한 이 작품은 197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와 자본이 얽힌 거대한 사건들 속에서 두 남자의 욕망과 집념을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집요한 검사 장건영(정우성)을 전면에 배치해 팽팽한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메이드인코리아 개봉일 공개시간 공개일 (사진=디즈니+)
메이드인코리아 개봉일 공개시간 공개일 (사진=디즈니+)

불꽃처럼 타오르는 욕망을 담은 백기태의 표정과, 정면을 꿰뚫는 듯한 장건영의 날선 시선은 서로를 향한 경계와 충돌을 예고한다. "모두가 운명을 걸었다"라는 카피는 두 인물의 대립이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시대적 운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현빈, 정우성 외에도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릴리 프랭키, 박용우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진과 우민호 감독의 연출력을 바탕으로 1970년대의 정치·경제적 긴장감을 시리즈 안에 녹여낼 계획이다.

공개 일정은 디즈니+에서 12월 24일(수) 2개 에피소드, 12월 31일(수) 2개 에피소드, 1월 7일(수) 1개 에피소드, 1월 14일(수) 1개 에피소드 등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말·연초를 관통하는 공개 일정은 연말 시즌 시청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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