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포동 지병으로 별세...향년 81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3 18:12: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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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남포동 (사진=MBN '특종세상')
원로배우 남포동 (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81세.

남포동은 23일 오전 지병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남포동은 1965년 개봉한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고래사냥', '변강쇠', '황진이', '투캅스2·3', '클레멘타인', '행촌 아파트', '봄날은 간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23년 MBN '특종세상' 등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방송에서 그는 "10년 넘게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사업 실패 등으로 생활고를 겪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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