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대표자 선서, 산불예방교육 등을 통해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일동,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읍면 관계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중요자산인 청정산림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감시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기간 동안 군청 및 읍면 10개소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태세 확립 등에 돌입한다.
또한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및 산불감시원 80명은 지역 내 주요 위치에 배치돼 산불예방과 초기진화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앞으로 산불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해 산불발생을 원천차단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감시 드론과 CCTV를 활용해 효율적인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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