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구멍난 하늘→"소나기 내리다 그치다 반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7 02:07: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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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오늘 저녁부터 내일 늦은 오후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17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오늘 저녁(18~21시)부터 내일(18일)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한편, 내일(18일)까지 내리는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17~18일 늦은 오후)은 10~40mm 등이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우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외에도, 오늘(17일) 새벽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오늘(17일) 오전까지 그 밖의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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