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유치원(원장 박종순)은 16일 영동체육관에서 가족사랑 행복 운동회를 개최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운동회는 충북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어디서나 운동장사업의 핵심 과제인 기초체력을 다지고 함께 즐기는 몸활동 습펀지체조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경기는 파도를 넘자, 행복의 상자 쌓기, 줄다리기 등 유아 뿐만 아니라 부모, 조부모 모두가 함께 뛰고 웃을 수 있는 다채로운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장과 웃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류경선 운영위원장은 “이번 가족사랑 행복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가족 간의 사랑과 협동, 마을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동유치원은 앞으로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계획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함께 가꾸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