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머 김충열 대표, 신태인축구센터 후원금 일천만원 '쾌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2 19:08: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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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머 김충열 대표가 신태인축구센터 전용구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 일천만원을 전달하고 이문희 총감독, 임채우 U18-김진서 U-15 주장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유)해머 김충열 대표가 신태인축구센터 전용구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 일천만원을 전달하고 이문희 총감독, 임채우 U18-김진서 U-15 주장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정읍=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유)해머 김충열 대표가 신태인축구센터 전용구장에서 정읍 고등축구 역사상 첫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을 제패한 신태인축구센터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 일천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문희 총감독이 이끌고 있는 신태인축구센터는 창단 4년 만에 고등부(U-18)가 2025년 전국고등축구 호남권리그 우승, 제33회 백록기 전국축구대회 제패 등 사상 첫 2관왕의 새역사를 창조했으며, 중등부(U-15)도 2025 STAY 영덕 추계전국대회 백호그룹 3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두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전주해성중와 전주공고에서 임펙트 있는 활동한 축구인 출신인 (유)해머 김충열 대표는 현재 입·폐목, 우드칩 등 종합 폐기물 재활용 업체인 (유)해머 등 세 곳의 친환경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기업인으로서 평소에도 모교 전주공고, 신태인축구센터 등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여러 차례 통 큰 후원금 전달하는 등 지역 축구의 사랑과 열정은 이미 지역축구인들 사이에도 유명할 정도로 남다른 진심을 펼치고 있다.

(유)해머 김충열 대표가 신태인축구센터 전용구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유)해머 김충열 대표가 신태인축구센터 전용구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특히 김충열 대표는 신태인축구센터 구단 법인이사로서 쾌적한 숙소를 위한 리모델링 1억 5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부담한 것을 비롯해 매년 천오백만 정도의 지원하는 등 신태인축구센터 소속 선수들이 보다 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 많이 해야 되는데 부끄럽다”라 인터뷰에 응한 (유)해머 김충열 대표는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고등부는 백록기, 호남권리그 우승을, 중등부는 영덕 추계중등축구대회 3위 입상 등 장한 일들이 연이어 해냈다는 것에 너무 감동받았다”면서 “뜻깊은 성과들 거둔 우리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에 조금이라도 격려하고 감사드리는 차원에서 작은 마음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김충열 대표는 “이번 신태인축구센터가 거둔 값진 성장과 성과들이 신태인축구센터만의 기쁨과 자랑이 아닌 지금도 어려운 환경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팀들에게 좋은 귀감과 본보기가 되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어 모두가 함께 발전과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했다.

(유)해머 김충열 대표가 신태인축구센터 전용구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 전달식 후 선수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유)해머 김충열 대표가 신태인축구센터 전용구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 전달식 후 선수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그러면서 소망도 밝혔다. 김충열 대표는 “제가 선수로 활동하던 시기는 운동하는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해 정말 힘들게 운동했다. 그때는 축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가졌던 시기였는데 견딜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운동장에 가보면 팀 일부 학부형님들만 찾는 모습들을 보면서 너무 아쉽고 안타까웠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배우는 학생들이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땅히 누려야 할 그 나이에 많은 것들을 희생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가 꼭 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더라도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준다면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과 동기부여가 될 거라 확신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축구인 선배로서 어린 후배들에게 조언도 남겼다. “지금 질풍노도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기 또래들이 즐기고 공감하는 많은 것들을 내려놓은 채 오직 각자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며 “항상 애쓰는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길 간절히 바라고 응원하지만, 모두가 꿈을 성취하기엔 힘들다. 하지만, 지금 이 과정들이 너무 힘들고 막연하겠지만, 확신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 버티고 나간다면 꼭 좋은 선수가 아니더라도 훗날 자기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태인축구센터 이문희 총감독은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 사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우리 팀이 백록기, 호남권리그 우승, 영덕 중등부 3위 등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김충열 대표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전하면서 “앞으로 신태인축구센터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탄탄한 명품 축구센터로 더 성장과 발전하는 좋은 모습으로 김충열 대표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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