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일본 iPAKR와 함께 BioJapan 2025 공동부스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0 08:25: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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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BioJapan 2025’에서 iPARK Institute와 공동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참가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행보다.

‘BioJapan’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제약사·바이오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글로벌 파트너링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Regenerative Medicine Japan’, ‘healthTECH Japan’과 함께 개최되며, 약 1000개 기관의 참가가 기록됐다.

KBIOHealth와 iPARK는 이미 지난 ‘BioKorea 2025’에서 공동 참가하며 연구·창업기업의 기술성과를 함께 홍보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연구 인프라 공유, 기술 교류, 글로벌 파트너링 지원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언론 및 홍보 분야에서도 공동 보도와 함께 정보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BioJapan 2025 공동부스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연구·생산 인프라 소개 ▲입주기업 글로벌 네트워킹 ▲기술상담 및 투자 연계 등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혁신성과 국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공동부스 운영은 한국 바이오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연구기관과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PARK 관계자 역시 “BioJapan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홍보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KBIOHealth는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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