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옥중 추석인사 남겼다 "편지와 응원 덕에 버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4 11:42: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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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인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인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구속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옥중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2일 김 여사님 접견 중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김 여사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 편지와 응원이 아니었다면 이 긴 어두운 터널에서 버티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행복하게 잘 보내시라"며 "여러분들을 위해 저도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달 12일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돼있다.

특검팀은 같은 달 29일 김 여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뒤 남은 의혹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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