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서울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 가운데, 팬들과 소통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콘서트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히어 앤 나우)'를 개최했다.
'히어 앤 나우'는 지난해 약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제로베이스원의 첫 투어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 이후 새롭게 진행하는 월드투어다.
특히 '히어 앤 나우'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이는 모두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지닌다.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무대는 물론,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로즈(팬덤명)과 함께 쌓아 올린 아이코닉한 순간을 무대 위 음악과 퍼포먼스로 그려낸다.

이날 '네버 세이 네버'의 타이틀곡 'ICONIK'으로 포문을 연 제로베이스원은 'SWERT' 'Lovesick game' 등의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SWEAT' 댄스 브레이크에서 단체 눕는 안무를 선보여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이후 토크 시간에 "확실히 섹시한 곡에서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방콕, 29~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20~21일 홍콩 등 7개 지역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사진=MHN DB, 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