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최강야구 소송에 밀리나...이달 중 제작여부 '결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3 11:14: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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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불꽃야구 멤버 라인업 명단 / 스튜디오C1 제공
최강야구 불꽃야구 멤버 라인업 명단 / 스튜디오C1 제공

불꽃 파이터즈가 홈구장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오는 6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3화에서는 패배 뒤 도약을 꿈꾸는 불꽃 파이터즈와 기백이 넘치는 도전자,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게임은 불꽃 파이터즈의 전용 구장인 파이터즈 파크의 개장 경기로 선수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홈구장에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다짐한다.

지난 경기 패배의 후유증은 이날까지 이어진다. 장시원 단장은 “저 때문인 것 같다”며 자책하고 바꿔야 할 징크스를 줄줄 읊는다. 뿐만 아니라 김성근 감독은 전체 미팅으로 선수들의 승부욕을 일깨운다. 김성근 감독의 뼈 있는 말에 파이터즈는 한껏 진지해지고, 홈구장 입성으로 들뜬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원소속팀 화성 코리요로 돌아가 경기를 준비하는 강동우는 웜업을 하는 파이터즈에게 다가가 “스파이 역할을 하러 왔다”고 해맑게 고백한다.

이후 화성 코리요의 라커룸으로 향한 그는 파이터즈의 전력을 상세히 전달하며 경계해야 할 주요 인물을 짚어준다고. “저희 팀이 정말 불방망이 팀인데,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힌 강동우가 파이터즈에게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본격적인 라인업 발표 전, 신재영의 어머니가 전 선수단에 산삼을 돌리면서 라커룸에는 “산삼으로 선발?”이라는 농담이 오간다. 이광길 수석코치는 라인업을 부르기 시작하고, 유희관은 “충격적이네”라며 눈동자가 흔들리는 모습으로 그들만의 경쟁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산삼 게이트’가 불러온 라인업은 지난번 게임과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JTBC ‘최강야구’와 저작권·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스튜디오C1 ‘불꽃야구’에 대한 법적 결과가 이달 중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10월 중 JTBC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제기한 제작 중단 관련 가처분 소송의 결론이 나온다.

법원이 JTBC의 손을 들어줄 경우 '불꽃야구'는 제작이 전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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