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10월 31일까지 출렁다리 100만 방문 달성을 기념해 TV 광고와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23년 8월 개장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수려한 자연 경관과 스릴 넘치는 체험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른 속도로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는 출렁다리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렁다리의 야경을 담은 TV 광고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영천관광 공식 SNS에서는 ‘출렁다리 100만 방문 기념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추석 연휴와 오는 17~18일 열리는 보현산별빛축제 기간에는 출렁다리를 야간 개방해, 은은한 조명 아래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관리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