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협, 고위 직원 비위 논란 고개 숙여 사과…투명한 조사 쇄신 약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4 08:49: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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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전경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전경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가 최근 불거진 사무처 고위 직원들의 비위 정황과 관련하여 회원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협회 정상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투명한 조사와 쇄신을 약속하는 입장문을 지난 30일 발표했다.

음저협은 입장문을 통해 사무처 고위 직원 2명이 외부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협회와 직무 관련성이 있는 사업자로부터 금전적 이익을 취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음저협은 이를 중대한 비위 혐의로 간주, 해당 직원들에 대해 즉각 보직 해임 및 대기발령 조치를 단행하고 긴급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와 감사들이 참여하는 특별감사를 시작하고, 관련 증거와 기록 보존 조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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