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형 통합돌봄 체계 모색 위한 정책포럼'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3 17:29: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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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형 통합돌봄 제도를 위해 민관이 협력 기반을 다져가기 위해 지난 3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형 통합돌봄 체계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수성구가 2026년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수성구청은 "이번 포럼이 수성구청과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보건·의료·공공·민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학제적 논의의 장을 열었다. 진혜민 대구광역시 행복사회서비스진흥원 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건강보험공단 △민간복지기관 △지역의료 △공공행정 분야 등 네 영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행정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드는 통합돌봄

수성구청은 "발제를 맡은 진혜민 팀장은 대구시 통합돌봄 정책 개발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돌봄은 행정만의 몫이 아닌, 보건·복지·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도”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성구청은 " 진혜민 팀장이 수성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조직개편을 통한 견고한 컨트롤타워 구축 ▲지역 자원의 체계적 목록화 ▲목록화된 기관들과의 협력 구조 설계 ▲수성구만의 특화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제안하며, 법 시행 전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실행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 민·관·전문가가 함께 한 다학제 토론

또 수성구청은 "정책토론이 박태영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간복지기관, 지역의료, 공공행정 등 네 영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청은 "장연희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은 통합돌봄 종합판정과 공단 사업 지원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강조했고 황명구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장은 민관 협력과 현장 중심의 추진 전략을 강조했다. 이수현 범어연합내과 대표원장은 방문 의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의료와 돌봄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병정 수성구청 복지정책과 노인복지팀장은 행정조직 정비와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한 실행 기반 마련을 제안했다."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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