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 소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3 17:32: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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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사진=KBS1)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사진=KBS1)

3일 방송되는 KBS 1TV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바이오 분야 특성화고, 인천바이오과학고를 찾는다.

설렘 가득한 발걸음으로 학교에 들어선 나단을 맞이한 건 다름 아닌 폴리스라인이었다. 범죄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에 조나단은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선다”라며 소름 돋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성규는 “그 기분을 나단이가 어떻게 아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짝꿍을 찾기 위해 혈흔을 분석하고 단서를 추리하던 조나단. 불길한(?) 예감이 스치기 무섭게 다영이 깜짝 등장했다. 사상 최초로 조나단과 다영이 동반 전학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조나다영’ 남매가 찾은 이번 학교는, 수도권 유일 동물세포 배양 공정을 다루는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로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실습실 모습에 MC들은 “웬만한 연구실 못지않다”며 감탄했다.

1교시 ‘바이오제약과’에서 조나단과 다영은 항체 단백질을 만드는 동물세포에 대해 배우며, 세포들이 적정 밀도를 유지하도록 이사를 도왔다. 동물세포 이사 주기가 3일이라는 선생님의 설명에 조나단은 “세포 키우는 게 만만치 않다”고 공감했다.

쉬는 시간,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이 조나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교내 카페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일일 알바생 ‘커피프린스’로 대변신한 나단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카페에서는 선생님께 받은 칭찬 쿠폰을 음료와 맞바꿀 수 있었는데 여학생들이 찾아오자, 조나단은 자신의 긴 머리를 쉴 새 없이 넘기며 매력을 어필했고, MC들은 “어디 가렵냐? 음료에 머리카락 빠지겠다”고 폭소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재학생은 “쓸어올리는 머리가 마치 물미역 같았다”고 직관 소감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교시 ‘나만의 향장품 만들기’ 수업은 바이오화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눈앞에 펼쳐진 각종 향장품에 다영은 “화장품 매장 뺨친다”며 놀라워했다. 재학생 출연자는 흑설탕으로 직접 만든 스크럽을 선보였는데. 평소 TV 속 조나단의 팔꿈치가 건조해 보였다며 직접 씻겨 웃음을 안겼다.

나만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 80가지의 향 오일을 시향한 조나단과 다영. 추천받은 향을 맡은 다영은 “말똥 냄새 같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비버의 항문낭 향인 게 밝혀져 충격을 줬다. 광희가 “그냥 똥 냄새랑 뭐가 다르냐?”고 묻자, 비버 항문낭 향은 과거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도 사용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묘한 매력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국가 최고 보안시설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기술원으로 근무 중인 20세 이경훈 졸업생이 출연했다. 또 금오공업고등학교 후배이자 직장 동료인 18세 김지환 졸업생도 함께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에서는 전투기 FA-50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브래킷을 직접 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브래킷은 항공기의 인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작지만 중요한 부품으로, 한 대의 항공기에 수만 개가 장착된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이 만든 부품이 장착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LAH’를 직접 살펴보며 뿌듯함을 나눈다.

퇴근 후, 두 사람은 바로 미용실을 찾았다. 알고 보니 김지환 졸업생이 바로 다음 날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것. 눈물겨운 삭발식에 이어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김지환 졸업생의 입대 전 하루가 공개된다.

미래 바이오 산업을 책임질 인천바이오과학고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금오공업고 졸업생들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7시 40분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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