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읍 중방마을, 다문화 마을공동체 사업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3 17:16: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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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천군청)
(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일 덕산읍 중방마을에서 ‘다문화 차차 차 마을공동체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덕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금숙), 새마을지도자덕산읍협의회(회장 이호열),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회장 김광래)가 주관했으며, 덕산읍주민자치회,덕산읍적십자봉사회, 진천로타리클럽,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덕산지회, 덕산읍여성농업인협의회가 협력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민과 다문화 가족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서는 베트남에서 온 이주민이 직접 월남쌈을 만들어주고, 덕산읍 지역사회 단체는 전통 송편 만들기를 통해 추석 명절 문화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음식 문화를 함께 즐기며 문화적 교류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천군새마을회(회장 김일권),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회장 김진주),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 에스환경개발(주), 창성종합포장에서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장금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연대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와 진행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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