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비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경찰신고) ▲민원인 제지(안전요원)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북구청 민원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훈련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원 담당자의 현장 대응력을 키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