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에너지 “분산형 연료전지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의 전략적 대안이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8-26 16:56: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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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블룸에너지 제공)
블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블룸에너지 제공)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연료전지 선두기업 블룸에너지가 분산형 연료전지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서 전략적 대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블룸에너지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슈퍼 에너지 위크'에 참가해 연료전지 기반의 분산형 전력 인프라를 통해 현대 전력 시스템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블룸에너지는 분산형 연료전지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서 전략적 대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는 ▲전력망 보안 및 신뢰성 강화 ▲에너지 전환 ▲에너지와 AI라는 글로벌 의제에 연료전지 기술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블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실제 글로벌 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에 도입돼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송전 인프라 병목, 복잡한 허가 및 규제 문제 등으로 인한 전력망 혼잡을 해소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실현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현재 전 세계 1200여 개 현장에 1.5GW 규모의 연료전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0MW가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에퀴닉스, 오라클,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블룸에너지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블룸에너지코리아 최준 대표는 “AI와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전력망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며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기술은 연소 반응 없이 화학 반응을 통해 현장(on-site)에서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전력망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청정한 에너지를 데이터 센터에 공급하는 최적화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블룸에너지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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