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본부장 김은정)는 27일 인천관내에 거주한 결혼이민자 50명을 대상으로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바른 가스사용법, 안전안전관리 수칙 등에 대해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가스안전 인식 저조와 열악한 근무, 주거환경 등으로 산업재해 및 가스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 가스안전관리 강화 대책 일환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김은정 본부장은 “외국인의 경우 국가별 에너지 사용환경이 다양하고 외국인 대상 가스안전 교육기회 제공”이 없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에서는 지속적인 외국인대상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 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5개국어 접속이 가능한 가스시설 및 안전점검요령 안내문을 한국산업단지공단내 비치된 키오스크를 통하여 송출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 홈페이지 블러그에 게시해 가스안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