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정광민)는 27일(수) ㈜대성청정에너지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상북도회와 연계, 관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대성청정에너지 등은 안동시 옥동 소재 준공후 20년 경과 노후 아파트인 옥동5주공아파트 283세대에 대한 가스보일러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배기통 이탈 등 이상 발견 세대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는 2025년중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는 관내 7개 지자체(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총 3,000여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정광민 지사장은 “금번 안전점검은 노후 공동주택에서의 CO중독사고 예방 등을 위한 조치 일환으로 ㈜대성청정에너지와 한국열과리시공협회 경상북도회 측에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요청”하고, 향후 노후 공동주택에서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