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관 협력 공공재정 부정수급 근절 방안 논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0 11:37: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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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도청)
(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2024년도 제1차 충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를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구성된 '충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 청주시, 도교육청 등 17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시민단체‧경제‧언론‧학계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이며, 구성 당시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는 공공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2024년 올해 실천의제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실천의제는 '공공재정 부정수급 근절'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과 관련한 기관별 자체점검 노력 제고와 관련 규정 교육‧홍보 추진 등으로 신뢰받는 청렴사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이행 후 기관별 이행결과를 취합‧환류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관협의회는 2018년 발족한 이후 공공기관 청렴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가장 큰 역할을 맡고있는 기구"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정책 확산을 위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청렴정책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각 분야별로 관철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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