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전경](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5/3006562_3086482_4934.jpg)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제9대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구대 절친 초선 의정연구회)'는 30일 오전, 부산의 최대 정책현안인 글로벌허브도시 관련 교육 여건 조성 벤치마킹을 위해 기장군 소재 부산국제외국인학를 방문한다.
'구절초' 연구단체는(대표:강철호 의원, 간사:김효정 의원) 14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분야를 파악하고 연구하는 단체로, 연구단체 중 가장 구성원이 많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올해도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현장 방문을 선택했다. 현장 방문 일정은 학교 시설을 둘러본 후, 오찬을 가지고 간담회 및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특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정책연구용역은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의 도시경쟁력 분석 및 강화전략'이란 주제로 6개월간 실시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부산의 글로벌도시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해외 글로벌도시 사례 연구와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분석한다.
강철호 의원은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려면 최우선적으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그 중에서 교육 여건이 확보돼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있어, 이번 현장 방문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절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산시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의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부산시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