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는 지난 17일 구단 대표이사실에서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와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생활체육학과 홍상민·정우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김천상무는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스포츠 분야 직업 관계자 특강, 홈경기 관람 시 혜택 등도 제공해 김천지역의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천대학교는 유아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김천상무 유치원 축구교실‘ 프로그램에 협조하게 된다. 유치원 축구교실은 김천상무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2024시즌 매달 1회 이상 실시된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활동 홍보 업무 등 김천상무와 김천대학교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김천상무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 김천상무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쓰는 만큼 김천대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천대와 김천상무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2024시즌에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상무 어린이 팬뿐만 아니라 김천대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 또한 이번 인연을 통해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