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로 나이로 별이 된 김새론..."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이어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8 00:20:00 기사원문
  • -
  • +
  • 인쇄
배우 김새론(사진=김새론 인스타 캡쳐)
배우 김새론(사진=김새론 인스타 캡쳐)

배우 김새론이 25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동네 사람들'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민체는 SNS에 영화의 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영화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배우 김옥빈은 국화꽃 사진을 게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짧은 추모 글을 올렸다. 김새론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비보가 전해진 직후의 게시물로 추모의 뜻으로 해석된다.

서예지와 서하준 역시 SNS에 국화꽃 사진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미교는 김새론이 생전 과도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가수 미교는 SNS에 "사람이 죽어야 악플러들 손이 멈춘다"며 악플러들의 문제를 언급했다.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2001년 한 살에 잡지 '앙팡'의 표지 모델로 데뷔하였고,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연기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대중의 비난을 받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작품인 영화 '기타맨'을 지난해 촬영하였으며, 이 영화는 5월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향후 연예계 복귀를 꿈꿨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 (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