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영어 학습 흥미를 높이고 달서구를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10일부터 ‘어린이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4개월 과정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에서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단기특강과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이 프로그램이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예술활동과 영어 교육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노래, 춤, 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과 발표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달서구청은 " 숲속 놀이터와 목재문화관 등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해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숲 체험과 연계한 영어 체험학습도 운영한다. 달서50플러스센터의 ‘우리마을 생태 영어해설사 과정’ 수료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영어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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