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보은군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2/3196842_3302575_11.jpg)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 임정숙 주무관이 7일 본인 퇴임식에서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며느리 이름으로 기탁했다.
임 주무관은 38년 동안 보은군을 위해 공직에서 업무를 추진했고 특히 25년동안 비서실에서 부군수 전담 비서로 일하며 상냥하고 꼼꼼하게 일 처리하는 등 주위의 칭찬이 자자했다.
임정숙 주무관은 “38년 동안 몸담았던 공직에서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보은군민으로써 보은군이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그동안 보은군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고 퇴직하면서도 보은군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