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귀농귀촌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영자)가 주관한 대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내외빈과 지역주민, 귀농귀촌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동아리의 클래식기타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기 공모전 시상식, 수상삭 발표, 2024년 활동사업 및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귀농귀촌 수기 공모전에서 가곡면 보발리로 귀촌한 김성신(60) 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김서진(64) 씨가 최우수, 이선자(64), 이진경(55)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진솔한 귀농귀촌 이야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근 군수는 "귀농귀촌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힘을 모아 살고 싶은 고장 단양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