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단순한 일상 순간조차 매력적으로 소화하는 그녀의 자연스러움이 돋보였다.
붕어빵 들고 계단 질주…귀여움 폭발한 고현정
사진 속 고현정은 털 소재의 브라운 후드티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후드를 뒤집어써 얼굴이 반쯤 가려졌음에도, 놀란 듯한 큰 눈과 순수한 표정이 스태프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놀란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순간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손에 꼭 쥔 붕어빵 봉투는 이번 ‘현장 포착’의 포인트였다.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소식을 듣고 재빠르게 간식을 챙기러 달려간 모습으로 팬들에게 친근함을 전했다. 평소 고고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순수한 면모가 그녀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나미브’와 ‘사마귀’…차기작 기대감 상승
현재 고현정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극 중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와 협력하며 각자의 목표를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7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에서는 연쇄살인범과 얽힌 한 여인의 삶을 그리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은 “고현정은 꾸미지 않아도 빛난다”, “붕어빵도 여신의 소품이 된다”는 등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에 감탄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촬영 중 반전 매력 선보인 고현정
고현정의 사진 한 장이 주는 매력은 단순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든다. 놀란 표정과 귀여운 붕어빵 러브는 팬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며, 동시에 그녀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촬영장에서의 작은 순간도 마치 작품의 한 장면처럼 만드는 배우 고현정. 그녀가 전할 ‘나미브’와 ‘사마귀’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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