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도 예산 31억원을 들여 교통사고 다발구간 90곳에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이 장비는 일반 차량은 물론 오토바이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하며 안전모 미착용도 단속할 수 있다.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용인 수지구LG5차삼거리,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수원 경수대로 영화초교사거리, 부천 신흥로 전화국사거리, 화성 남양읍 시청 후문 등이 주요 설치 장소다.
설치 장소는 경기남부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현재 57곳인 경기남부지역의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147곳으로 늘어난다고 도남부자치경찰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