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즐거운 촬영장 3개월 지나 이제 예전 옷도 다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야네는 상체에 핏이 완벽하게 맞는 니트 베스트와 하체에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베이지 컬러의 따뜻한 톤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하늘하늘한 스커트와 흰색 타이츠 조합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스타일에 신선한 감각을 더했다.
허리에 얇은 벨트를 더해 디테일을 살리고,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완성한 그녀의 룩은 출산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복귀한 몸매와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댓글로 “애 엄마라고 믿을 수 없는 비율!”, “곧 복근까지 생기겠어요!”, “하체 비율이 예술”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패션과 몸매를 극찬했다.
출산 3개월 만에 이러한 모습을 보인 아야네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아야네 스타일링 따라잡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아야네는 2021년 이지훈과 국적과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7월 딸을 품에 안았으며, 현재는 육아와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와 스타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야네. 그녀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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