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산지 대설 특보 예고→하늘ㆍ바닷길 운항정보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7 00:11: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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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이른 새벽부터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아울러,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27일) 이른 새벽(00~03시)부터 내일(28일) 밤(18~24시)까지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 예상 강수량(27~28일)은 제주도산지: 5~15cm / 제주도: 5~30m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27일) 오전(09~12시)부터 밤(18~24시)까지 제주도산지에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따라서, 제주도 산지는 많은 눈으로 인해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에는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또,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한라산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높은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고도에 따라 1도 내외의 기온 차이로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질 수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12월 1일(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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