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보령시 원산도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11-21 14:4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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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환경개선 사업 후 모습
방파제 환경개선 사업 후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보령시 원산도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선촌항 방파제 및 선착장 개선공사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시 원산도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91억원(국비 64억원·도비 8억원·시비 19억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접근성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공사에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인 선착장(L=20m) 연장, 선착장 높이 증대를 통해 어선과 여객선 접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방파제 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미관 개선은 물론 관광스팟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앞선 6월에는 주민들의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작업장 및 어구어망보관소 신축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선촌 선착장 준공에 따라 대천∼선촌 간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과 동시에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하게 했다.



공단 관계자는 “선촌항 방파제 환경 및 선착장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추진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을 통해 낙후된 어촌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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