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문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서정근, 부녀회장 임준자)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문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배추 250포기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층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김○○(79세, 남) 어르신은 “직접 김장하기도 힘들고 사 먹는 것도 부담이 됐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서정근 협의회장과 임준자 부녀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회원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