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해피’, 3일 판매로 日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 기록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4-11-20 08:26: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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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신보 ‘해피(Happy)’로 일본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일본 오리콘이 20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앨범 ‘해피’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11월 11~17일) 1위를 차지했다. 진은 단 3일 만의 집계량으로 차트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해피’는 지난 15일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16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일 판매량만 약 22만 장에 육박했다. 특히 ‘해피’는 올해 오리콘에서 집계된 음반 중 발매 첫날 최다 판매된 K팝 솔로 앨범이 됐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15일 자) 정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네게 닿을 때까지’(9위),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11위),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with 웬디)’(14위), ‘그리움에’(15위),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17위) 등 앨범 전곡이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0위권에 포진했다.



솔로 앨범 ‘해피’는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진은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신보를 듣는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에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러닝 와일드(리믹시즈)’를 추가로 발매했다.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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