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협업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는 △지엔터프라이즈(SME 대상 택스테크 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국내체류 외국인 행정처리 서비스) △온어스(배달 라이더 사업자 플랫폼) △튜링(수학 전문 AI 학습 플랫폼) △나이비(음원감상 리워드 서비스) △고고팩토리(모바일 통신 가격비교 플랫폼) 등 모두 11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이들 업체와 △중소사업자를 위한 AI기반 숏폼 광고 자동 생성 서비스△KB Pay 내 음원감상을 통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KB국민카드 고객 대상 리퍼폰 할인 프로모션 등을 협업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수학전문 AI 학습플랫폼 튜링은 KB국민카드에서 출자 후 결성한 전략펀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완료,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대금 증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협업을 준비중이라고 KB국민카드 측은 덧붙였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들이 지난 8년간 펼친 동반성장과 미래혁신에 대한 노력과 함께 프로그램 성과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퓨처나인 프로그램이 스타트업들의 발전과 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내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