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오페구케' 라인업 깨졌다...T1, 제우스와 결별→도란 영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0 08:33: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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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공식 SNS
제우스 최우제 (사진=T1 공식 SNS)

T1의 '제오페구케'가 깨지면서 E스포츠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T1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LCK 팀의 ‘Zeus’ 최우제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여정을 함께해준 ‘Zeus’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우스' 최우제는 T1의 제2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제오페구케)는 지난 2022년부터 3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 나섰고, 2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T1은 롤드컵 우승 후 페이커, 제우스를 제외한 다른 세 명의 선수와 차례대로 재계약을 마쳤다.

그러나 제우스 측과는 계약기간 등 협상에 이견을 보이면서 결국 재계약에 실패, 지난 시즌 한화생명에서 활약한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T1의 2025 시즌은 '제오페구케'가 아닌 '도오페구케'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도란' 최현준은 지난 2018년 그리핀에서 데뷔해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T1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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