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2시경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마산요금소에서 유턴한 SUV 차량이 고속도로를 3km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추돌했다.
사고가 난 승용차가 갓길로 이동하는 가운데 2차로를 달리던 다른 승용차와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주행한 SUV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신원과 역주행한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