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남편 이상순과 함께 있는 여러장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은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모습을 담고 있다. 흑백 사진임에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여유로우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약 11년 동안 제주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들 부부가 새롭게 이사온 부지는 60억 500만 원으로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생활 청산과 함께 서울로 돌아온 이상순은 11월 4일부터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통해 DJ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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