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바비’ 홍지윤, 인기 뜨겁다…‘K탑스타’ 2주 연속 1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9 11:03: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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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이 K탑스타 ‘최고의 트로트 여자 가수’로 등극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최고의 트로트(여)’ 부문에서 홍지윤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를 탈환했던 홍지윤은 95.5%의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2위에는 강혜연이, 3위는 김소연이 안착했다.



새롭게 단장한 ‘K탑스타’ 앱은 ‘스타팅’ 기능이 업데이트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타팅은 팬과 스타가 직접 팬미팅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K탑스타’는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을 직접 스타에게 물어보고 답변을 받아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K탑스타’는 현재 남/여 트로트, 남/여 아이돌, 남/여 신인 등의 분야로 나눠 ‘최애 스타’ 인기투표가 진행됐으며,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새로운 투표가 시작된다.

한편 홍지윤은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하 초이랩)에 새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알렸다.

국악을 전공한 홍지윤은 지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당시 ‘엄마 아리랑’, ‘배 띄워라’ 등의 레전드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2022년에는 전공을 살려 뮤지컬 ‘서편제’ 주인공 송화 역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해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는 대중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홍지윤의 파워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홍지윤은 일본 엔카까지 소화 가능한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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