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넘어 성희롱까지" '나는 솔로' 22기 순자, 무거워진 어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30 07:20: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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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2기 순자(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나는솔로 22기 순자(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 돌싱특집 출연자 순자(가명)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지난 26일, 순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외모 비하부터 성희롱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더는 참을 수 없어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자는 "허위사실을 진짜로 믿는 사람까지 나오고 있고, 개인정보까지 노출되고 있어 피해가 크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녀의 직업은 현재 반도체 회사에서 야간 업무와 미용 학위 공부를 병행 중이며, 10세와 6세 자녀를 두고 있다.

'나는 솔로' 출연 이후 문신과 잦은 음주 등을 이유로 온라인에서 악플 피해를 겪고 있다.

앞서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리며 문신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문신이 자녀들의 생일과 시간을 새기기 위해 흉터를 가리기 위해 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악플이 계속되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순자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륜은 "전담 대응팀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충분한 증거를 수집했다"며 "이를 토대로 10월 초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자는 앞으로도 법적 조치를 통해 자신을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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