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흰 바지 입고 물에 빠지면?’ 지예은의 충격 발언 “누드 속옷 입었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9 06:0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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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오프닝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흰 바지를 입고 등장한 지예은을 향해 “지예은! 물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 흰 바지를 입고 올 생각이었어?”라며 농담 섞인 지적을 했다. 이에 지예은은 당황한 기색 없이 “이거 힙한 바지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 대화는 지예은이 과거 방송 중 흰 바지를 입고 물에 빠졌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유재석은 “이렇게 하고 나서 물에 빠지면 우리한테 보지 말라고 할 거지?”라고 짓궂게 물었고, 이에 지예은은 “누드 속옷 입었어”라며 예상치 못한 TMI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지예은의 솔직한 발언은 그녀의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이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에 유재석은 “그게 아니라 강훈이 본업으로 돌아간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농담을 던지자, 제작진은 “스케줄 조정을 계속하고 있다”며 해명했다. 유재석은 이 말을 듣고 “제작진이 강훈이에게 강한 애착을 갖고 있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보니까 강훈이가 우리 ‘런닝맨’의 맛을 봤다. 예은이도 지금 런닝맨 맛을 보고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에 지예은은 “맛있어”라고 유쾌하게 대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 지예은은 특유의 센스와 유머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런닝맨’ 멤버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돋보였다. 지예은의 이러한 매력은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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