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도희에 젓가락 교육...‘김창렬 젓가락질 못해서 빼빼 말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7 22:4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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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가 DJ DOC 노래가사가 잘못되어 김창렬이 빼빼 말랐다고 고품격 농담을 선보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는 ‘[밥묵자] 워터밤 여신, 키스팅 여신, 늙어서 삭신(Feat. 지원, 도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 개그맨 김대희는 출연자들에게 개인기를 묻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상에서 김대희는 출연자 시그니처 멤버 지원에게 “우리 지원이도 개인기 뭐 있어?”라고 물었고, 이에 지원은 과거 드라마 캐릭터인 고말숙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말숙 언니 여기 오래나왔잖아요’라며 ‘아~ 모기 물렸어... 불결해... 그러셨어요. 네’”라고 말하며 고말숙 특유의 억양을 그대로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도희는 식사 자리에서 젓가락 교정용 젓가락을 꺼내며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그녀는 “제가 젓가락질을 잘못해서 혼날까봐 오늘 아침에 마트에서 사 왔습니다. 젓가락질 교정하는 젓가락이에요”라고 설명하며, 김대희와의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본 김대희는 “니 나이가 몇갠데 젓가락을 못해서 유치원생들이 주로 쓰는 걸 쓰냐”고 타박했지만, 도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이상하게 해도 밥 잘 먹고 잘 살아서 안 고쳤다”고 당당하게 답변해 웃음을 더했다.

김대희는 이에 젓가락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렇게 해서도 잘 살았다고? DJ DOC 노래 가사에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나요. 위~ 히’ 그 가사가 틀린 거야”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창렬씨 봐봐, 젓가락질 못해서 빼빼 말랐잖아. 도희도 뼈다귀 밖에 안 남았네”라고 덧붙이며 출연자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영상은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농담과 유쾌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꼰대희’ 채널 특유의 자유로운 대화와 웃음 코드가 이번 영상에서도 빛을 발하며, 유쾌한 식사 자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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