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변우석에 대한 감사 전해... ‘누나처럼 성실한 사람이 잘돼서 기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7 15:2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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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이 변우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게재된 영상에서는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백지연과의 첫 만남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의 제목은 “내가 늘 네 뒤에 있을게”로, 백지연이 정유진에게 전했던 인상 깊은 첫 마디를 내세웠다.



백지연은 방송 중 모델의 은퇴 시기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며 “타 직업에 비해 정년이 빠른 모델들은 보통 몇 살쯤에 은퇴하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모델 출신 정유진은 “모델들의 정년은 보통 20대 중반쯤으로, 은퇴 후에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녀는 “무대 연출이나 교수직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고, 배우로 전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자신이 배우로 활동하게 된 배경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특히, 정유진은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함께 일했던 동료 배우들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그녀는 “제가 활동하던 당시 저희 케이플러스 회사에는 남주혁, 장기용, 변우석 등이 함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들 모두가 현재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백지연은 “요즘 변우석 배우가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그와 함께 활동한 모델이었다니 놀랍다”며 정유진과 변우석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다. 정유진은 이에 대해 “완전히 같은 시기에 활동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저의 후배였다. 지금도 가끔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라고 답하며 동료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유진은 변우석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그녀는 “제가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을 때, 변우석이 주변 사람들에게 ‘누나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잘돼서 너무 좋다’라는 말을 해주었다”며, 그의 진정성 있는 동료애를 칭찬했다. 덧붙여 정유진은 “우석이는 정말 마음이 착하고 순수하다. 저를 응원해주는 그의 모습을 보면, 정말 고맙고 기쁘다”라고 전하며 변우석의 따뜻한 성품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유진은 8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DNA 러버’의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촬영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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