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손연재는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문구를 게재하며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지인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여자아이가 그녀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사진과 함께 손연재는 “둘째 아이?”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사진 속 손연재의 패션 스타일은 편안함을 강조한 캐주얼룩으로 눈길을 끈다. 그녀는 루즈한 회색 맨투맨과 검은색 캡 모자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아기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도 실용적이고 편안한 스타일을 선택해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손연재의 이러한 패션 선택은 일상에서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캐주얼 패션의 좋은 예시로 손꼽힐 수 있다.
한편, 손연재는 2017년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22년 8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9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월 16일에는 첫 아들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손연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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