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광배근 자랑에 기분 ‘UP’! 전현무·이장우 생각하며 운동 몰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7 07:3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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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광배근 자랑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여름방학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방송에서 박나래는 아침부터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최근 체중 47kg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광배근을 자랑하며 운동에 몰두하는 박나래는 “사람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물으며 ‘광배를 보여달라’고 하면 기분이 좋다”며 “예전 방송에서 풀업 목표를 하나 세웠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매달리기조차 어려웠는데, 이제는 두 개 반까지 해내고 있다”고 전해 운동에 대한 성취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운동에 대한 열정이 끊이지 않았다. 그녀는 운동이 귀찮아질 때마다 이장우와 전현무를 떠올린다며, 특히 장우를 생각하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긴다고 밝혔다. 웨이트 트레이닝 후 유산소 운동까지 정석적인 루틴을 소화한 박나래는, 운동을 마친 후 단백질 쉐이크를 챙겨 먹는 모습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벌크업이 목표냐”며 묻자, 박나래는 “제 목표는 단순히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라며 벌크업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운동을 마친 후 박나래가 향한 곳은 집에서 숨겨져 있던 공간이었다. 그녀는 “우리 집이 화려하고 복잡한데,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며 “지하 공간에 서재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새로운 공간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서재에서 와인 공부를 시작하며, 최근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일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나만의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미 소믈리에 레벨2 자격증을 취득한 박나래는 현재 레벨3 자격증을 준비 중이며, 레벨2와 비교해 레벨3의 공부 강도가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와인 테이스팅에 몰두하던 박나래는 이내 와인의 매력에 빠져들었으나, 결국 집중력이 떨어져 낮잠을 자게 되었다. 그녀의 낮잠을 깨운 것은 크리스티나였습니다. 박나래는 최근 크리스티나에게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전에 토스카나를 방문했을 때 와이너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토스카나의 와이너리에서 한 달 정도 일해보는 것이 로망이 됐다. 이를 위해 간단한 이탈리아어는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이탈리아어를 배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박나래는 운동과 자기계발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여유로운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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