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생일선물로 뚝배기 양념장 받아… ‘고민시 밖에 없다’ 환상의 주방 케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7 06:56: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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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고민시로 부터 생일선물로 뚝배기 양념장을 받았다.

tvN ‘서진이네2’의 16일 방송에서 최우식과 고민시가 환상의 주방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대의 날’ 행사가 이어져 현지 이웃들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이슬란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현지 셰프들도 이 행사에 초대되어 ‘서진뚝배기’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다. 셰프들은 “한국 요리는 다양한 색깔이 들어가며, 여러 음식을 섞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감탄을 표했다. 이들의 반응에 최우식은 빈 그릇을 치우며 “혹시 다들 아티스트이신가요? 패셔너블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라며 친근하게 말을 건넸고, 셰프들이 자신들이 요리사임을 밝히자 “그럼 드시면서 평가하셨나요?”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우식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서빙하는 중 정유미와 고민시를 놀라게 했다. 그는 “육전이 3개 더 들어올 거다”라는 거짓말로 주문이 끝난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이네2’ 제작진은 아이슬란드의 유명 핫도그 가게에서 핫도그를 조달해 오며 이목을 끌었다. 핫도그를 맛본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늘 정말 잘했어. 수고 많았다”며 초대의 날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그는 “내일은 어떡하지? 아침 7시에 출근해야 할 수도 있다. 40인분씩 준비해놔야 한다”고 말하며 다음 날 주방을 책임져야 하는 최우식을 압박했다.

6일 차 메인 셰프를 맡게 된 최우식은 “오늘은 민시만 믿고 가야겠다”며 고민시에게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고민시는 “안 된다”고 부담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최우식은 ‘맨날 술이야’라는 노래를 개사해 ‘맨날 꼬리야’로 서진뚝배기의 주제가를 만들어 부르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날 최우식이 준비한 신메뉴는 뚝배기불고기였다. 고민시는 직접 뚝배기 양념장을 만들어 최우식에게 “생일 선물”이라며 건넸고, 이에 최우식은 “민시밖에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업에 앞서 최우식은 “오늘 우리의 목표는 디시 하나의 양을 충분히 주는 것이다. 재료가 소진되더라도 이 추운 날씨에 찾아온 손님들을 따뜻하게 대접하자”고 고민시에게 당부했다. 이후 고민시는 밥솥을 열어보며 “오늘 밥과 튀김, 전부 최상이다. 밥이 이렇게 잘될 줄이야”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최우식 역시 “분위기 좋다”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요리를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뚝배기불고기가 넘쳐흘러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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