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나는 솔로 출연 의사 밝혀… 최윤영 ‘16기 광수 캐릭터 같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6 07:1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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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나는 솔로’에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최윤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 손석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15일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손석구는 자신의 경험과 소신을 담담하게 밝히며, 평소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석구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며, “내가 가장 해보고 싶은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개팅, 대학교 캠퍼스 커플, 그리고 ‘나는 솔로’ 출연이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

손석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최윤영 역시 ‘나는 솔로’의 열혈 시청자로 알려져 있다. 손석구의 출연 의사를 듣고 최윤영은 즉시 반응하며 “나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출연 의지까지 밝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손석구는 만약 자신이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떤 닉네임을 받을 것 같은지에 대해 최윤영에게 물었다. 이에 최윤영은 “오빠는 무조건 광수다”라며, “특히 16기 돌싱특집에서 ‘테이프 깔까?’라고 말했던 그 광수와 같은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답해,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에 공감하며 프로그램 속 특정 캐릭터에 대한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눴다.

손석구는 이어서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밝혔다. 그는 출연자들이 종종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로 서두르는 것을 지적하며, “5일이라는 시간을 50일처럼 쓰지 않고 5시간처럼 소모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며, “그렇게 서두른다고 해서 일이 잘 풀리겠냐. 하루이틀 만에 무언가를 이루려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고 꼬집었다. 손석구는 모든 것은 ‘타이밍’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서두르다 보면 ‘저는 영자 씨요’라고 해놓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애청자로서 깊은 통찰을 드러냈다.



이처럼 손석구는 출연 의사와 더불어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분석까지 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최윤영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또한 시청자들로 하여금 두 배우의 출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는 솔로’를 사랑하는 애청자로서, 두 사람의 솔직한 의견과 출연 의사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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