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13일 오전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하선은 크롭 블랙 톱을 착용해 슬림한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세련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녀는 또한 시퀸이 장식된 롱스커트를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스타일을 완성,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힐을 선택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하선은 프로그램 진행 중 남편 류수영과의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남편에게 더 잘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평소 무뚝뚝한 편이었지만, 프로그램을 하면서 더 부드러워졌고, 부부 관계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출연을 결정했을 때 남편도 걱정을 했었지만, 지금은 우리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55시간 동안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부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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