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정소민 로맨스부터 ‘끝사랑’ 시니어의 사랑까지 [오늘의 프리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14 06:4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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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정해인·정소민 로맨스 어떨까


14일 오전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과 유제원 감독이 참석한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쌍방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인 ‘엄마친구아들’은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갯마을 차차차’ 이후 3년여 만에 신하은 작가와 재회하며 tvN표 웰메이드 힐링 로코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 ‘완벽한 가족’




14일 오후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언론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 자리에는 배우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인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연출작이다.

‘완벽한 가족’은 젊은 세대부터 시니어까지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으로 접근한다. 이에 딸의 살인이라는 소재와 다중의 주인공, 인물들의 입체적인 관계를 통해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전 세대에 부합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시니어의 사랑이 온다




JTBC 신규 예능 ‘끝사랑’의 제작발표회도 이날 진행된다. 자리에는 홍인기 PD, 박현정 PD, 신기은 PD,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한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평균 기대 수명 82.7세의 고령화 시대에 2030세대의 사랑을 보여주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멋진 시니어들의 솔직하고 낭만적인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8인의 시니어 솔로 남녀가 사랑과 낭만의 섬 제주에서 10일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최종 선택을 진행한다.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며 응원할 MC로는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합류해 케미를 빛낸다.

루네이트, 명랑한 청춘 일탈 시작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14일 오후 미니 3집 ‘AWAKENING’(어웨이크닝)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린다.

‘AWAKENING’은 루네이트의 자유로운 일탈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앨범 ‘CONTINUE?’(컨티뉴?)와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2집 ‘BUFF’(버프)에서 게임을 키워드로 도전과 꿈을 노래한 루네이트는 이번 미니 3집에선 현실감 있고 역동적인 청춘의 현재를 소환한다.

타이틀곡 ‘WHIP’은 바람을 따라 자유롭게 라이딩하는 청춘의 시원한 일탈을 그려낸 곡이다. 루네이트만의 긍정적인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청량감을 100% 살린 퍼포먼스와 비주얼이 올여름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변요한·고준·고보결·김보라, 11년 전 그날을 쫓다




14일 오후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대면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 & 변영주 감독이 참석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스릴러다.

11년 전 그날의 실체를 쫓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의 인연의 실타래가 이어져 있는 ‘백설공주’는 대립과 조력을 오가는 다양한 인연의 고리로 맺어질 네 인물의 이야기로 매회 짜릿한 반전과 추리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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