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남자의 매력은 어떤 것?” 질문에… 손태영 단언컨대 “엉덩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0 21:06: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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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손태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조몸짱의 근육을 과시했다.

배우 권상우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출연해 그의 최신 전신 헬스장 루틴을 공개했다.

‘원조몸짱 권상우가 요즘 하고 있는 전신 헬스장 루틴 (최신버전 올여름 이대로만 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동영상에서, 권상우는 다양한 운동법을 선보이며 자신의 건강 비결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옆방에서 그의 운동을 지켜보던 아내 손태영에게 ”손태영 씨, 남자의 매력은 어떤 걸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손태영은 허리를 숙이고 운동 중인 권상우를 보며 ”엉덩이“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상우는 이에 ”아니야! 팔이야“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더했다. 잠시 후, 그는 혼잣말로 ”엉덩이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부 운동을 비롯한 고난이도 운동을 선보였다. 그는 ”어릴 때 성룡 영화를 보며 복근과 코어 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복근과 코어 힘이 없으면 몸을 쫙 폈다가 다시 올라올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체력과 운동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또한 ”남자들이 멋으로 하는 힙 운동을 주로 했었는데, 요즘은 여성들이 주로 하는 운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분들이 이 운동을 많이 하잖아요. 이게 무슨 운동이 될까 했는데, 진짜 힘들다“면서 ”밖으로 벌리는 운동은 힙이 많이 먹는데, 그거는 괜찮은데, 조이는 운동을 하면 그 다음 날 허벅지 안쪽이 아파서 못 움직인다“고 과거 경험을 전했다.

권상우는 방송에서 직접 아웃타이(힙 어브덕션) 운동을 시연하며, 운동의 힘든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그는 이 운동이 단순히 멋을 위해서가 아닌, 실제로 힘이 드는 운동임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도전해 볼 것을 권유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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