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위치 확인과 간편한 이용 방식으로 학부모 불안을 덜어준 ‘초등 안심알리미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제주 초등학생 생활안전 정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1/3474184_3616713_4010.pn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실시간 위치 확인과 간편한 이용 방식으로 학부모 불안을 덜어준 '초등 안심알리미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제주 초등학생 생활안전 정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보호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초등 안심알리미서비스를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하고 단계별 신청·보급 체계를 통해 등·하교 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안심알리미서비스 이용 보호자 6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1.97%가 "학생의 등·하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신뢰와 체감 효과가 높게 나타난 것이다.
학부모들이 꼽은 가장 큰 만족 요인은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 및 알림 기능'이었다. 해당 항목은 50.2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통화·문자 기능(46.72%), SOS 긴급 호출 기능(2.05%)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즉각 연락할 수 있다는 점이 학부모들의 불안을 크게 줄였다는 분석이다.
이용 편의성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서비스센터 만족도는 89.43%로 높게 나타났고, 단말기 만족도 역시 75.07%를 기록했다. 신청 절차의 간편함과 친절한 응대, 신속한 처리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학부모 신뢰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초등 안심알리미서비스를 지속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초등 특수교육대상자(특수학교 포함) 1~6학년 중 휴대전화가 없는 학생으로, 보호자가 신청할 경우 학생 1인당 이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2026년 신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과 특수교육대상자 1~5학년 학생이며, 학교 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1·2·3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1차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차수별로 단말기를 순차 보급해 4월과 5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향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학생 생활안전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제도교육청 관계자는 "보호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안심알리미서비스를 학생 생활안전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안심알리미서비스는 실시간 위치 확인, 안심구역 출입 알림, 위기 상황 시 SOS 긴급 호출 기능을 제공하는 통화·문자 제한형 스마트폰형 단말기를 활용해 운영되며, 휴대전화가 없는 초등학생의 전용 안전기기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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